□ 산 행 일 시 / 2013.7.19일(금요일)
□ 참 가 인 원 / 나홀로
□ 오늘 의 산 행 / 07시 30분 : 운서역(공항철도)
07시 55분 : 삼목선착장
08시 10분 : 삼목선착장 출발
08시 25분 : 신도
09시 00분 : 장봉도 옹암 선착장
09시 10분 : 독바위 들머리 / 산행출발
09시 30분 : 상산봉 정자각
10시 45분 : 말문고개
11시 00분 : 국사봉 정자각 (151.1m) / 장봉도 정상
12시 25분 : 봉화대 정자각 ( 130m)
13시 20분 : 가막머리 낙조 전망대 (점심과 휴식 50분)
14시 10분 : 가막머리 낙조 전망대 출발
15시 10분 : 장봉4리 버스종점 / 산행종료
15시 25분 : 버스 출발
15시 50분 : 옹암선착장 도착
16시 00분 : 장봉도 출발
16시 50분 : 삼목 선착장 도착
□ 산 행 시 간 / 6시간 (09:10~15:10)
□ 산 행 거 리 / 약14km
□ 산 행 날 씨 / 해풍이 시원한 맑은날씨
□ 교 통 / 집 - 김포공항(버스) - 운서역(공항철도) - 삼목선착장(221번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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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도(長峰島)
장봉도(長峰島)는 섬이 길고 봉우리가 많다 하여 긴 장(長) 봉우리 봉(峰)을 사용하여 장봉도라 했으며,
고려말 몽골의 군사를 피하기 위해 강화도 주민이 이주해오기 시작하면서 거주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섬은 전체적으로 북서-남동 방향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최고봉인 국사봉(151m)을 중심으로
100m 내외의 경사가 완만한 구릉지들로 이루어져 있고,
해안의 돌출부에는 해식애가 발달했으며 그 밖의 해안은 대부분 간석지가 넓게 펼쳐져 있다.
고려시대에는 강화현의 속현인 진강현에 속하였다가 조선시대에는 강화도호부에 속했고
1717년에 수군의 진이 설치되어 교동의 통어영에 속하게 되었다.
1895년 갑오개혁에 의해 장봉진이 폐지되자 장봉도, 시도, 모도 등 북도면 지역은 모두 강화군 제도면에 속하게 되었으며,
그 후 수차례 개편되어 1995년 3월 1일 인천광역시에 편입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장봉도 산행은 고만고만한 봉우리들을 넘는 평범한 주능선 종주 코스로
섬 이름처럼 길고(長) 봉우리(峰)가 많아 다소 시간이 걸린다.
자신의 체력에 맞춰 코스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으며,
동쪽 옹암선착장에서 서쪽 끝 가막머리까지 갈 경우 산행에 4시간 반 정도 걸린다.
장봉도 능선의 경치 좋은 곳에는 휴식처가 산재해 있으며, 특히 국사봉 정상의 팔각정에서 보는 조망이 장관이다.
북쪽으로 강화도 마니산이 장막을 친 듯 일어섰고, 영종도 너머로 인천대교와 송도신도시가 신기루처럼 아른거린다.
산길 서쪽 끝의 가막머리 전망데크는 장봉도의 자랑거리인 낙조를 제대로 볼 수 있는 장소다.
영종도 삼목선착장 매시 10분에 선편이 있다.
섬에 들어갈때는 승선자 명부만 작성하고 나올때 왕복요금을 지불한다.
타고갈 배 도착
새우깡에 길들여진 갈매기를 본다.
출항후 10여분만에 신도에 도착합니다. 신도에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면사무소가 있습니다
장봉도 옹암 선착장 도착 (장봉 1리)
섬이 길고 봉우리가 많이 있어서 장봉도라 하였다 한다.
장봉도 일주 버스가 배시간에 맞춰 기다리고 있다 현금으로 천원이다.
대부분 관광객들은 저 버스를타고 종점까지 가서 해안 트레킹을 하고 약 3km의 산행후 종점에서 버스를 탄다.
난 종주산행을 하기위해 우측해안도로를 걸어 들머리로 향한다.
옹암 선착장 인근 암초 소미도는 연도교로 장봉도와 연결되어있다.
배에서 내려 우측 해안도로로 350m 진행하면 좌측 공터에 들머리가 있다
계단을 잠시 오르면 임도를 만난다
약 20여분 가볍게 몸풀기후에 올라온 상산봉 팔각정 평일에 장마철이라 아무도 없이 혼자다.
앞으로 가야할 마루금이 시원스레 뻗어있다 우측 끋까지 가야한다.
뒤 돌아본 상산봉 팔각정이다.
소나무 향을 들이마시며 콧노래도 부르고
마을길도 지나고
고추밭과 고구마밭
그리고 옥수수밭도 바라보며
다시 등로로 올라간다
한동안 짙은 솔내음을 맡으며 아름다운 소나무 숲길을 걷는다.
그리고 잠시 커피한잔의 여유도 가져보고...
구름다리에서 멋있는척도 해본다.
영종도
그리고 사염도다
등로에는 벤치를 2개씩 여러군데에 설치해놓았다
국사봉 삼각점
장봉도 정상 국사봉(151.1m) 팔각정이다.
앞으로 가야할 방향을 조망해본다.
눈과 마음이 시원해지는 조망이다.
감투섬이다.
장봉2리다. 장봉도에는 1 2 3 4리가 있는데 2리 간석지가 면사무소 출장소와 소방서 보건소등 행정기관이
상주하고 있는 장봉도의 중심이다.
국사봉 아래에 헬기장이 있다
고향 뒷산같은 호젓한 길을 느리게 느리게 걸어간다.
또다시 마을을 통과한다.
편안한 임도길도 걸어본다.
봉화대터이다.
봉화대 팔각정이다
지나온 마루금이 시원스레 펼쳐보인다.
바다 건너편에 강화도 마니산과 바다에 감투섬이다.
감투섬을 당겨본다.
이제 얼마남지않은 가야할 마루금이다.
뒤 뒤 돌아본 봉화대 팔각정이다.
드디어 도착한 가막머리 전망대이다.
전망대 너머로 동안도 서안도가 보인다.
밀물때라서 해안트레킹은 취소해야겠다.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보며 점심을 먹고 휴식을 취했다.
해안트레킹을 취소하고 다시 산길로 올라섰다.
가막머리에서 이곳까지 한시간 거리이다.
마을을 지나며 꽃구경도 하고...
장봉4리 버스종점이다.
17:25분발 버스를 탓다.
옹암선착장에서 왕복 승선권을 구매했다.
소미도 뒤로 강화도 마니산이 보인다.
장봉도가 한눈에 보인다.
소미도.감투섬.무도뒤로 강화도 마니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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