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행 일 시 / 2013.10.26일(토요일)
□ 참 가 인 원 / 나홀로
□ 오늘 의 산 행 / 09시 00분 :하판리 현등사입구 버스종점 도착 / 산행준비
09시 30분 : 하판리 현등사입구 / 산행출발
09시 40분 : 망경로 진입
10시 10분 : 눈썹바위
10시30분 : 고인돌바위
10시 50분 : 병풍바위 전망대
11시 20분 : 미륵바위 전망대
11시 50분 : 만경대
12시 00분 : 운악산 정상(동봉) 937.5m
12시15분 : 운악산(서봉) 935.5m (점심 및 휴식 30분)
13시 10분 : 남근바위 전망대
13시 17분 : 절고개
13시 27분 : 코끼리바위
14시 10분 : 현등사
14시 20분 : 민영환 암각서
14시 30분 : 하판리 현등사 입구 / 산행종료
□ 산 행 시 간 / 5시간 (휴식 30분포함) (09:30~14:30)
□ 산 행 거 리 / 약9km
□ 산 행 날 씨 / 약간 쌀쌀한 가을날씨
□ 교 통 / 가양역(9호선) - 노량진역(1호선 환승) - 청량리역(1330-44번 버스 환승) - 가평군 하면 하판리 버스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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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악산 [雲岳山] 937.5m (경기도 가평군 하면 하판리와 포천군 화현면 현리에 위치)
인기명산 100 [33위] (한국의산하 2010-2011 2년간 접속통계에 의한 순위)
험하지 않은 아기자기한 암릉코스가 있어 3-4월 봄, 10-11월 산행시즌에 많이 찾지만 여름에도 인기가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주봉인 망경대를 둘러싼 경관이 경기 소금강이라고 불리울 만큼 뛰어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천년고찰인 현등사 및 백년폭포, 오랑캐소, 눈썹바위, 코끼리바위, 망경대, 무우폭포, 큰골내치기암벽,
노채애기소 등 운악8경이 유명하다.
운악산은 화악산, 관악산, 감악산, 송악산과 함께 경기 5악으로 불리는 오악 중가장 수려한 산으로
현등산이라고도 불리운다
조계폭포, 무지개폭포, 무운폭포,백년폭포 건폭 등 폭포를 품은 계곡이 있어 여름철 산행지로 좋지만
가을단풍이 특히 장관이고 봄이면 산목련과 진달래가 꽃바다를 이루기도 한다.
운악산의 진달래는 정상부의 서쪽, 동쪽, 남쪽 사면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
현등사에서 능선을 타고 운악산 정상에 이르는 철사다리 코스에도 능선 좌우로 진달래가 많다.
산중턱에서 신라시대 법흥왕 때 창건한 절 현등사가 있고 동쪽 능선은 입석대,미륵바위, 눈섭바위,
대스랩의 암봉과 병풍바위를 비롯 20m의 바위벽에 직립한 쇠다리가 아슬아슬하게 있다.
암벽코스와 평탄한 등산로를 함께 지녀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산행 묘미를 즐길 수 있다.
산 전체가 바위산이라 길이 아닌 곳은 다른 산에 비해 위험하다.
운악산은 경기도 동북 산간지역에 위치한다.
북쪽에는 한북정맥이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뻗어있고 남쪽에는 북한강이 동서로 흐르고 있다.
북쪽의 한북정맥과 경기도 최고봉인 화악산(1,468m)을 비롯해 응봉(1,436m),촛대봉(1,125m),가덕산(859m),
북배산,계관산 등이 강원도와 경계를 이룬다.
한북정맥은 포천군과 경계를 이루는데 운악산을 중심으로 하여 국망봉(1,168m),강씨봉(830m),청계산(849m),원통산(567m) 등이 솟아 있다. 한편 한북정맥의 본줄기에는 속하지 않지만 운악산과 조종천
을 경계로 하여 명지산(1,267m), 매봉, 수덕산 등이 별도의 산줄기를 이루며 뻗어있다.
운악산 병풍바위 전망대에서
청량리역 4번출구를 나와서 뒤돌아서면 보이는 버스환승센터 1번 승강장에서 1330-44번 버스를 탄다.
약 2시간을 달려 운악산입구에서 하차한다.
망경로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능선으로 향한다.
붉게물든 단풍을 바라보며 천천히 걸어서
약 30분을 올라 능선에 오르니 저만치 눈썹바위가 보인다.
만경능선에서 바라본 애기봉에는 온통 붉은 단풍이다.
고인돌 바위이다.
주말에 몰려든 많은 산객들로 암릉구간에서는 정체현상도 빛어진다.
그럴때면 잠시 걸음을 멈추고 지나온길을 뒤돌아본다.
지금은 이렇게 넓은 계단이 놓여있지만
예전에는 오른쪽에 보이는 철사다리를 타고 올랐다 .
표시목은 아직도 철사다리로 되어있다.
만경대에서 바라보면 좌측에 국망봉 중앙에 귀목령 오른쪽뒤에 화악산 그리고 명지산이 지척이다.
화악산 명지산 연인산을 한눈에 조망한다.
만경대에서 지나온길을 돌아보고
멀리 국망봉과 귀목령을 당겨보고
화악산과 명지산도 당겨보고
연인산도 당겨본다.
스마트폰의 파노라마기능으로 전체를 담아본다.
정상에는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는 산객들로 붐비고
어렵사리 정상석만 카메라에 담는다.
북쩍이는 동봉을 피해 한산한 서봉에서 인증샷도 찍고
단풍이 고운 따스한 바위아래에서 점심과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했다.
남근바위이다. 암릉으로 이루워진 산에는 빠지지않고 꼭 있는것같다.
절고개 갈림길에서 현등사방향으로 좌턴했다.
절고개에서 하산하는 계곡 등로변에는 단풍숲의 연속이다.
그저 무념무상에 잠겨 천천히 아주 천천히 걸었다.
눈을 부릅뜨고 바라 보아도 글자가 보이지 않는다 ㅠㅠ
약 1시간여의 하산길을 단풍에 취해 걷다보니 어느덧 산행종료 지점에 도착했다.
오늘도 무사히 산행을 마침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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