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산으로

2013.1.1일 새해맞이 산행(검단산) (인기명산100 / 81위)

하늘은 2013. 1. 2. 13:36

 

 □  산  행  일  시   /   2013.1.1일(화요일)

 

 □  참  가  인  원  /   권고문님. 이고문님. 방윤두님. 김영님. 윤용국님. 이소라님.

 

 □  오늘의 산행    /    08시 30분 : 당산역

                                09시 25분 : 에니메이션고등학교앞(산행준비)

                                09시 35분  : 매표소 / 산행시작

                                                  유길준묘

                                                  전망바위

                                                  전망대

                                                  검단산정상(657m)

                                                  곱돌약수터

                                                  호국사

                                                  현충탑

                                13시 35분 : 에니메이션고등학교 / 산행종료

                            

 □  산  행  시  간   /   4시간(09:35 ~ 13:35) 

 

 □  산  행  거  리   /   7km

                               

□  산  행  날  씨   /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구름낀 날씨에 정상에는 함박눈이 내리고

                               보온쟈켓을 입지않은 기분좋은 날씨

 

□  산  행  개   요  /   해마다 신년 1월 1일이면 새벽에 활공장 이륙장에 올라 해맞이후 비행을 하였는데

                               금년에는 기상악화로 일정이 취소되어 Air fleld 비행팀과 신년맞이 산행으로 한해를 시작하였다.

 

 

활공장이 아닌곳에서 이렇게 함께하기가 쉽지 않은데...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렵사리 꽃게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현충탑 매표소에서 좌측으로 들머리를 잡았다.

 

"들머리 초입에 있는 어묵집"

처음 게획은 장거리산행으로 버너에 코펠 그리고 누룽지와 김치와 물김치 그리고 이슬이 준비되어있어

등정중에 누룽지탕을 먹고 하산하여 저녁으로 뒷풀이를 하려 했는데

새벽까지 눈이내려 가까운 하남시 검단산으로 산행지가 바뀌어 하산하면 점심때가 되니

간단히 이곳에서 어묵으로  요기하고 뒷풀이를 하기로 한다.

 

 

 

전날내린 눈으로 들머리부터 눈이 소복하다.

 

처음으로 함께한 소라님~!

어찌나 좋아 하던지...

 

카메라만 보면 어린아이처럼 포즈를 잡는 윤두님~!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신 권고문님~!

 

자상하고 멋있는 김영님~!

 

 

럭비공같으신 이고문님~!

 

 

의자를보고 그냥 지나치면 예의가 아니라며 의자만보면 앉아가는 소라님~!

 

 

 

 

 

 

 

 

 

 

 

 

 

 

이건 뭐지??? ㅎ ㅎ ㅎ

 

예상외로 푸근한 날씨에 쟈켓은 배낭에 매고...

 

그저 마냥 즐겁습니다.

 

따로 혼자이시다. 함께 하면 좋은데...

 

 

정상이 가까워 갈수록 눈꽃이 아름답다.

 

 

 

 

 

커피도 한잔하고

 

 

 

눈이 내리니 좋아한다. 모두가 더불어 즐겁다~~~

 

 

2시간 15분만에 정상에 올랐다

눈이 오락가락 바람이 거세다.

 

 

 

 

 

 

정상에서 안보이시드니 한쪽에서 컵라면을 드시고 계신다.

이후 보이지 않아 전화하니 불통이고 결국 하산하여 만났다.

엉뚱한 코스로 하산하시어 택시타고 오셨다 한다.

 

 

정상에는 이런새가 많이 있는데 손바닥에 모이를 놓으면 손에 내려 았는다.

 

 

검단산 정상은 조망이 좋기로 유명한데 오늘은 설경으로 대신한다.

 

 

곱돌약수터 방향으로 하산한다.

 

 

 

잠시 쉬어가며 짭짜름한 햄으로 한잔씩 ㅋ ㅋ

 

 

새해첫날~! 모든이들의 엔돌핀이 되어주신 두분 감사합니다.

 

 

 

 

 

그저 즐겁지요~! 그래서 웃자구요~!

 

 

 

지나는 산님에게 부탁하였더니 발목을 짤랐네요 ㅠㅠ

 

뒤 돌아본 정상에는 아직도 눈보라가 치고 있네요.

 

 

 

곱돌약수터에서 목도 축이고...

 

 

 

 

 

 

 

 

어느해 가을에 이 숲길은 퍽이나 낭만적이었는데...

어디서 잘 살고 있을거야^^*

 

 

하여튼~~~ 못 말려 윤두님~!

 

 

 

 

 

 

 

 

오늘은 설정이지만 현실이었으면 하는 바램들이었다.

 

 

 

 

 

 

 

 

뭐야 뭐야~~~ 이건 아닌데 ㅋ ㅋ ㅋ

 

 

 

장비들을 정리하며 마무리를 한다.

 

 

 

 

 

이곳에서 산행을 종료한다.

 

그리고 이곳에서 뒷풀이...

 

두부버섯전골 두개에 파전 두개 그리고 막걸리 다섯병으로 ...

 

 

 

 

새로운 한해를 힘차게 시작하며 얼씨구 지화자 좋다도 해본다.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는 첫날에

추억만들기를 함께하신 모든분들께

"삶이 충만하기를"